장휘국 교육감(가운데)이 공기정화 반려식물 나눔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4월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공기정화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환경 구축,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청 직원들은 행사 참여를 계기로 소통을 강화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었다.

행사 장소는 광주시교육청 본관 1층 쉼터로, 본청 각 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 아래 실시됐다. 교육청은 극락조, 테이블야자, 푸미라, 떡갈나무, 몬스테라, 콩고 등공기 중 유해물질과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탁월한 공기정화식물 110주를 각 팀에 전달했다.

공기정화식물을 수령한 팀은 식물에 이름을 짓고 이름표를 만들어 화분에 꽂아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참여 직원들은 하루에 한 번 이상 식물을 가꾸면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실천키로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위축된 화훼소비를 촉진하고 실내에서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식물을 가꾸는 공기정화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며 “이를 통해 녹색환경 구축 및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온윤 기자  onewn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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