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으로 활동 중인 허정(72)회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1기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허정 회장은 지난 1월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여 받았다.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숨은 의인을 국민이 직접 발굴하고 추천하는 제도다.

허 회장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20년 이상 7억여원을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3억여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포장 수상은 그동안 광주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허정 회장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으로 취임하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피해 현장에 구호급식 차량을 파견해  구호급식과 함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직·간접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정신적,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사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상담활동도 진행 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직 간접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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