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백승현)는 1월 20일 2022년 임인년 출범식을 열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이사장 조상열)의 광주문화재돌봄센터는 20일 광주광역시 수기동 대동문화재단 도서관 ‘무돌’에서 2022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백승현 센터장의 2022년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조상열 이사장의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했다.

조상열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차가운 마음 ‘한심(寒心)’을 버리고, 뜨거운 마음으로 올해도 ‘열심(熱心)’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재 돌봄 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주기적인 사전 모니터링과 일상 관리를 통하여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경미한 훼손 사항 발견 시 신속히 복구하여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사업이다.

전국 23개의 단체에서 약 800여 명의 전문 인력들이 8,700여 개소의 문화재를 상시 관리하고 있다.

광주 문화재 돌봄센터는 2010년부터 광주광역시의 문화재 돌봄 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되어 관내 문화재 돌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20명의 문화재 전문 관리사들이 광주광역시 관내 지정문화재 102개소와 보존 가치가 있는 비지정 문화재 109개소 등 211개소의 문화유산을 관리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문화재 관람 도중 훼손 사항이 발견되면 광주문화재돌봄센터 홈페이지(http://jikimi.daedongc.com) 또는 전화 (062-674- 6570)으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

임영열 기자  youngim1473@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