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영진종합건설 회장이 고대 AMP 제34대 최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건설업계의 대부인 영진종합건설 박승현 회장이 지난 12월 8일 오후 3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연회장에서 고대 AMP 제34대 최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박회장은 내실 있는 경영과 상생 경영으로 영진종합건설을 이룩했고 사회 전 분야를 걸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온 전문경영인이다.

1977년 전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5년여 동안 국내 유수의 건설회사 우진건설과 한양주택에서 경영과 기술을 연마하여 종합건설을 설립하였고 1982년부터 41년간 광주, 전남에서 터전을 잡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꾸준히 성장 발전시키고 있다.

전남대학교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박승현 회장은 제34대 전남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동문화재단 제5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전남대학교 발전을 위해 15억 원 넘게 기부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부부 회원, 대한적십자사 “레드 크로스 아너스 클럽” 부부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나눔과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업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대동문화재단 운영이사장을 맡아 우리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장려하는 데도 큰 힘을 쏟고 있다.

2020-21년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총재를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고 국제로타리 재단에 25만 불을 기부하여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멤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고려대학교 AMP 69기인 박승현 영진종합건설 회장은 탁월한 CEO로,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 각층의 선망을 받는 지역인재다.

박승현 영진종합건설 회장

박승현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고대 AMP 69기 영진종합건설 박승현입니다. 고대 AMP 제34대 최고경영대상을 받게 되어 무궁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전문기술자 경영인으로서 기업을 경영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뜨거운 열정과 성실과 신의로써 품격 있는 종합건설 회사로 성장하는 데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가 항상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 디지털 4차산업에 걸맞는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더 성장할 것을 영진가족 전체와 뜻을 모아 굳게 다짐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인 김영 영진산업 대표도 지난 7월, 전남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명예공학박사학위를 받음으로써 부부가 모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 영광을 누렸고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