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광주문인협회 제14대 이근모 회장 취임임기 내 눈물 나게 살 것. 프랑스 작가 카뮈의 말 인용
이동호 기자 | 승인 2023.01.31 10:25
광주광역시문인협회 제 14대 이근모 회장이 지난 1월 26일 취임과 함께 임기가 시작됐다.

이근모 시인이 (사)광주광역시문인협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했다. 광주문인협회는 지난 1월 26일 광주예총 지하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제13대, 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3대 탁인석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 말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이근모 시인이 취임하게 된 것이다.

박영덕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에는 이병훈, 김경만 국회의원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대신한 정종일 광주광역시 문화정책국장,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천정배 전 장관을 비롯하여 임원식 광주예총회장, 함태선 광주국악협회장, 전원범, 김종, 오덕렬, 노창수 전 회장, 광주문협 각 분과 회원 등 약 200여 명의 문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기를 마친 탁인석 13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제 임기 동안 하필 전대미문의 코로나 전염병 시대를 내내 겪다 보니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나 이근모 회장께서는 능력과 덕망을 겸비한 분이기에 우리가 기대해도 좋겠다. 제가 못다한 숙제들을 성공리에 이뤄나가도록 앞으로도 꾸준하게 도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근모 신임회장

이근모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느 단체든 그 단체의 품격은 소통과 단합이다. 제 임기 내에 제1과제로 삼고 있는 소통과 단합을 위하여 회원 모두가 만나면 반갑고 기분 좋은 문인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지역의 문학 단체인 광주전남 작가회와 국제펜 광주지역위원회, 광주시인협회 등 여타의 문학 단체와도 긴밀한 소통으로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는 ‘눈물 나도록 살아라’고 했는데 그것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라는 말로 해석되는 만큼 제 임기 동안 눈물 나게 살아보려고 한다.”는 말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하 메세지를 통해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020년부터 큰 책임감으로 직무에 임해주신 제13대 탁인석 회장님의 이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광주 문학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 또한 새롭게 취임하신 제14대 이근모 회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이근모 회장님의 취임이 광주 문인협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나아가 광주 문학사적으로 큰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훈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정치인은 말로 살고 문학인은 글로 산다. 우리 광주도 더욱 굳건한 문학메카로 성장시켜 노벨문학상을 거머쥐는 거대한 문학지역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문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기를 마친 탁인석 전임회장에게 근정패가 증정됐다. 근정패를 증정하고 있는 이근모 회장

이날 행사에 새로 취임한 이근모 회장의 시가 낭송되기도 했다. 김귀숙 씨는 “518연가”, 박종근 씨는 “무등이여 무등이여”를 낭송했고, 마지막으로 전경숙 씨가 단상에 올라 “고려인”을 낭송하여 행사장을 축제의 장으로 장식했다. 이날 제14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근모 회장의 임기는 2025년 말까지 3년이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동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1478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 (고운하이츠 2층)  | 대표전화 : 062-674-6568 | 등록번호 : 광주 아 00227
등록일 : 2016.02.19 |  발행인 및 편집인 : 조상열 | 발행 :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 | 사업자등록번호 : 410-82-11184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상열
Copyright © 2023 채널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korea95@hanmail.net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