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문화유산 수리 현장목조, 성곽, 고분 등 전국 문화유산 수리 현장 14개소 6월부터 순차 공개
박찬 기자 | 승인 2023.05.31 13:42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문화유산 수리 현장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리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목조, 성곽, 고분 등 전국의 문화유산 수리 현장 14개소를 ‘중점 공개’ 대상으로 선정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국민에게 공개한다. 지난 2014년부터 문화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 공개’ 대상을 선정하여 해마다 공개해 오다가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한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문화유산 수리 현장을 방문한 국민은 수리에 직접 참여한 기술자로부터 보수 사유와 방법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지난 작업 과정에 대한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울 문묘와 대성전

특히, 올해 공개 대상인 보물 ‘서울 문묘 및 성균관’의 대성전 지붕 보수 현장에서는 기와 지붕 속에 숨겨진 서까래와 추녀의 나뭇결을 만져보고, 목수들이 나무를 깎아 새 서까래를 만드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다. 또한 사적 ‘서산 해미읍성’ 제2포루 보수 현장에서는 뒷채움석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성벽의 내부구조물을 살펴보고, 석공이 돌을 떼내고 다듬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뒷채움석: 쌓여진 돌 구조물의 뒷면을 채우는 돌로, 자갈․잡석․깬돌 등을 의미

관람을 원하는 국민은 문화유산 수리현장이 있는 각 지자체에 신청하면 되며, 더 자세한 내용도 각 지자체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직접 방문하지 못한 국민들도 문화유산의 수리 과정을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의 주요 수리 과정 영상을 촬영하여 추후 문화재청이나 해당 지자체의 온라인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3년 만에 재개하는 문화유산 수리 현장 ‘중점 공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홍보 활동과 관람객 만족도 조사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문화유산 수리 기술의 진정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공감과 교육의 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 기자  qodqod8311@naver.com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1478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 (고운하이츠 2층)  | 대표전화 : 062-674-6568 | 등록번호 : 광주 아 00227
등록일 : 2016.02.19 |  발행인 및 편집인 : 조상열 | 발행 :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 | 사업자등록번호 : 410-82-11184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상열
Copyright © 2023 채널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korea95@hanmail.net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