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 남부대학교 외래교수

여성들의 사회참여 비율이 높아지면서 우먼파워 시대가 됐다.

우먼파워 중심에 지방은행 최초 여성 임원을 지낸 김해경 남부대학교 보건경영대학원 경영컨설팅학과 외래교수가 주목받고 있다.

남부대 김해경 외래교수는 2016년 스포츠서울 혁신한국인&POWER KOREA 여성혁신리더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방은행원 출신으로 최초로 금융권에서 33여년간 경력을 쌓은 여성 금융 전문가다.

1981년 광주은행에 입사한 이후 탁월한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동광주지점장, 금호동지점장 등을 역임했고, 2011년 광주3지역 영업본부장에 임명되면서 지방은행 최초로 여성이 임원지위에 오르는 기량을 발휘했다.

2013년 퇴임한 후 2015년 퇴직 여성 직원 모임인 광주은행 ‘OB개나리회’를 창립했으며, 행원에서 임원이 되기까지 자기관리 및 계발, 리더십에 관한 지침서 ‘당신도 여성 리더가 될 수 있다’를 펴냈다.

김다이 기자  -0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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