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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장, 개관 10개월여 '공석'전당 내 각종 행사도 대관 중심 본질에서 벗어나
정인서 기자 | 승인 2016.09.07 15:51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선장이라 할 수 있는 전당장 임명이 개관 10개월여에 이르도록 공석으로 비어있다. 이러다보니 전당의 주축이 될 각종 행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채 대관 중심 행사만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지역 문화단체는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개월이 되도록 전당장이 선임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선임을 촉구했다.

광주민족예술단체총연합·광주문화도시협의회·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최근 문화전당장 2차 공모도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무산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는 또 "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성공을 견인하는 핵심 기반시설 임에도 불구 수장이 공석인 채 운영되는 기형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전당장 공모 무산은 정부의 책임 회피로 밖에 보이지 않고 문화전당의 역할을 축소하려는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만큼 정부는 전당장을 재 공모하고 적임자를 조속히 선임해 정상 운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인서 기자  chkorea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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