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야행 추진단(www.jeonju-night.kr/)은 오는 30일 전북 전주한옥마을 곳곳과 전주야행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두번째 기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자에도 마음을 담다, 현판기행, 경계도 아름답다, 꽃담기행, 역사를 굽어보다, 나무기행 등 다양한 테마기행을 진행한다.

'나무기행'은 30일 오후 6시와 8시 두 차례 진행된다. 경기전→오동나무(최명희문학관)→600년 은행나무→향나무(최부자집)→자귀나무(여명카메라 박물관)→당산나무(오목대)로 이어지낟.

현판기행은 30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된다. 경기전→풍남문→오목대→이목대→자만동 금표→한벽당→향교, 오후 7시 30분에는 향교→한벽당→자만동 금표→이목대→오목대→경기전→풍남문으로 길을 나선다.

한옥마을 아름다운 꽃담을 따라나서는 꽃담기행은 오후 5시와 7시에 진행된다. 경기전 사고석담→풍남문 전돌→전동성당 사제관 꽃담→강암서예관 꽃담의 여정으로 진행된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달빛기행은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문화유산과 더불어 삶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생활유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 유산 등 돌 하나 나무 하나에도 삶을 대하는 선인들의 철학과 지혜,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전문가의 해설, 현장공연, 체험을 더해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이번 기행프로그램은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과 오감체험을 통해 삶을 대하는 선인들의 지혜와 통찰을 체감하는 로드 지식투어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회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전화 063-275-6944

정인서 기자  chkorea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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