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16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한마당 행사

청소년문화재지킴이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과 지도자에 대한 격려차원의 2016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10월 29일 충남 부여군 부여군유스호스텔에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 행사는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조상열)가 공동주최하고 (사)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다.

조상열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장과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이날 행사는 우수 청소년문화재지킴이단 시상을 겸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 문화재지킴이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기관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우수 사례 소개를 통하여 다양한 활동 터전과 활동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전문성, 다양성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치러졌다.

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무령왕릉 등의 문화유적지 답사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굳건하게 다지게 돼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