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와 자매결연대학인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MUST; Mongol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조선대학교에서 시행하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 학생 방문단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 우간바야르(T. UUGANBAYAR) 대외협력처장과 푸레브수렌(B. Purevsuren) 경영인문대학장은 학생 13명을 인솔하고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조선대학교 글로벌하우스에서 체류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17일 오후 1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으며 오후에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김밥을 직접 만들었다. 18일(수)에는 전주를 방문하여 한옥마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19일(목)과 20일(금) 이틀 동안은 광주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한국의 복지 현황을 파악한다. 19일에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광주시립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하고 20일(금)에는 용연실버빌, 조선대학교호남권역재활병원, 조선대학교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한다. 학생들은 21일 여수를 투어하고 22일 부산으로 출발한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2014년 몽골의 대표적인 국립대학인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2015년 공동 연구를 위한 국제에너지자원연구소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교수 및 직원, 학생 교류, 비학점 교육 및 전문 프로그램, 학술 정보와 자료 교류, 공동연구, 심포지엄 및 기타 학술활동 교류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을현 기자  somchan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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