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지켜내기위해서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5일 오전10시 용문사 대웅보전에서 제2회 호국영령과 승병 추모제를 봉행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때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수많은 의.승병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 계승시키기 위한 법회였다.

성종스님은 “나라를 사랑하는 충절과 희생정신을 애달픈 연혼을" 달래고 그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승화시켜 사대부중의 정성으로 영겁토록 안온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법회에는 암도 큰스님 외 전국에서 35명의 스님들과 국민의당 김경진 국회의원, 이병구광주보훈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선 뜻깊은 행사를 이곳 용문사 법당에서 개최토록협조해주신 사)대한불교  용문사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합동 추모재는 호국보훈 정신으로 우리조국과 우리를 지켜주는 “혼” 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또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번 유가족께 한없이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찬 시민기자  kimca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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