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면 전남도청1층에서 열리는 신선화가의 '꽃속에 피는얼굴' 작품 전시회 포스터

완도출신 서양화가 신선이 초대전을 열고 전남도민에게 미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예향 남도의 찬란한 자연풍경을 밝고 맑은 색채와 자유분방한 붓칠로 생동감 넘치는 하모니를 연출하는 이번 전시는 ‘꽃 속에 피는 얼굴’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남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조선후기 대표적인 풍속화가 혜원 신윤복의 후손인 신선화가는 완도에서 태어나 호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화가다. 또 서울시립 경희미술관에서 현대뉴스타 초대전 등 단체전은 물론 최근 일본도쿄긴자, 갤러리아티스트페이스에서 고향의 꽃 ~ 마음의 정원2017 등 수많은 개인전을 치룬 중견 화가다.

신 화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광주사생회, 인천환경미술협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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