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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신임 문화재청장 광주방문문화재보호 활동가 호남권 간담회 개최
김을현 기자 | 승인 2017.09.04 16:11
문화재청 김종진 청장

문화재청 김종진 청장이 광주를 방문한다. 문화재 보호 활동가 및 민간단체와의 권역별 간담회를 위해서다.

오는 5일 오후 2시에 광주 대동문화재단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호남권 포럼은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조상열) 소속 16개 단체가 참여한다.

김 청장은 현안 문제로 떠오른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이나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가야사 복원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번 호남권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열린 행정을 펼치려는 김종진 청장의 행보로 풀이된다. 현재 호남권문화재지킴이단체는 제주 3개 단체, 전북 5개 단체, 전남 2개 단체, 광주 6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호남권 문화재 보호 활동단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활한 민관 소통을 기대하며 호남권 문화재 실태를 비롯하여 중장기 비전 등을 나눌 예정이다.

김종진 청장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문화재 행정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김제가 고향인 김 청장은 1975년 지방직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81년 7급 공채로 문화재 관리국에서 근무했다. 이후 문화재청 문화유산국과 재정기획관, 기획조정관 등을 거처 문화재청 차장을 지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근무하던 중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재청장으로 발탁됐다.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는 전국적으로 100여개 문화재 단체가 함께 하며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다. 문화재 행정에 대해서 밑바닥부터 알고 있는 김 청장의 광주방문에 대해 호남권의 문화재단체는 환영과 함께 문화재 행정에 거는 기대가 크다. 김종진 청장은 문화재 행정 거버넌스 운영과 사회적 문화자본 형성을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을현 기자  somchan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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