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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국제농업박람회 26일 개막전남농업기술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주제 11일간 열려
이동호 기자 | 승인 2017.10.26 17:06
2017국제농업박람회가 26일 전남농업기술원 일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거행하고 11일간의 행사를 시작했다

2017국제농업박람회가 26일 나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장석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준영 국회의원,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신정훈 청와대 농업비서관, 이민준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장․군수, 농업인 단체 대표 등 각급 기관단체에서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또 홍보대사인 국악인 송소희씨도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농업박람회를 알리는 애드벌륜이 높은 가을하늘을 더욱 청명하게 만든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평소 농민들의 애환을 피부로 느껴왔다”며 “대한민국의 경이적인 산업 발전은 농업을 굳건히 지켜온 농민들의 땀과 눈물에 힘입어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눈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을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며 “인터넷과 정보통신 기술에 익숙한 청년들이 농업·농촌에서 일자리를 찾고 창업하도록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제를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우기종 전남부지사는 “올해 농업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농업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가 중심이 돼 준비했다”며 “농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과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음식문화를 이곳 박람회장에서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5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6일 박람회 개막식이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개장 첫날 1시간 만에 1,000번째 관람객을 기념하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행사 개막과 동시에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진행됐다.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관람객 45만 명을 목표로 ▲농풍마당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 5개 마당 14개 전시관과 21개 시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터, 드론, 전기차 등 미래농업을 선도할 최첨단 농기계 전시관이 다채롭고 흥미롭게 꾸며졌다.

또한 국내 우수농산물, 농식품 등 1천여억 원의 수출구매약정 체결을 위해 국내외 33개국 490여 기관․기업․바이어 유치를 확정했으며, ▲토마토 ICT 융복합기술 응용 및 생산량 예측 ▲한․이스라엘 스마트 AGRITECH ▲세계곤충산업현황 등 농업의 당면과제와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학술행사도 진행된다.

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 소비자들에게도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보여주는 전국적인 행사”라며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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