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광장은 국화축제가 한창이다. 이와 연계한 문화장터가 화제를 모았다.

광주 북구청광장에서 열린 2017 일자리사업 참여자 문화장터

(사)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국과 광주 북구청 기업지원과가 함께한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실습능력 배양을 위한 일자리사업 문화장터가 6일부터 8일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6일날은 문화예술과 관광 융복합 창조인력 500인 양성으로 유기농 꽃차, 효소 시식 및 판매, 천연비누, 약용작물을 판매했다. 또 한편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및 놀이도구를 판매하기도 했다.

오는 7일날은 2050 공감플러스, 세대통합 일자리 프로젝트로 청장년 공동창업 시범사업을 홍보하며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육묘 판매 등으로 이어간다. 8일날은 도심 속 매화락 주민공동체 일자리프로젝트와 위킹맘 프렌즈, 정리수납 홈케어 일자리 프로젝트가 시민을 만난다. 먼저 매화락 협동조합은 매실장아찌, 엑기스, 쿠키, 비누 등 생산물품을 판매하며 워킹맘 프렌즈는 정리수납 ‘비행’ 협동조합의 사업 홍보의 일환으로 정리수납과 가사서비스 모집 등 사업을 홍보한다.

2017 일자리참여 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산업수요와 지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올해 총 7개 수행기관과 함께 총 249여명의 지역내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정을 진행했다. 이 결과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으로 취‧창업을 위한 활동으로 다양한 연계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2017 일자리사업 참여자 문화장터

김을현 기자  somchan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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