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마을 체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오는 11월 18일 토요일, 청풍마을 일대에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름하여 ‘청풍마을에서 체험 하지오(Geo)’프로그램.

광주광역시 북구와 (사)대동문화재단은 북구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이번 ‘청풍마을에서 체험 하지오(Geo)’는 이렇게 양성한 전문 ‘무등산체험지도사’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는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의 청풍마을이다. 무등산권 지질공원 세계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오(Geo)빌리지 1호로 선정되었다. 마을 주민이 체험관광 및 전통놀이 분야 전문교육을 수료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마을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참가비는 1인당 20,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청풍마을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청품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무등산 인근에서 재배한 농작물 외에도 전통음식 분야의 ‘푸드테이너’가 만든 전통과자, 섬유패션·생활자수 분야의 ‘환벽당 달빛보부상’이 디자인한 핸드메이드 소품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대동문화재단 허경화 문화사업국장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하는 본 프로그램이 ‘무등산권지질공원 통합지질관광 활성화 및 세계화 사업’과 발맞추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이 전문 인력의 왕성한 활동으로,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사)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국(062-674-6567)으로 하면 된다.

박선진 기자  b0612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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