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시화교류전 "바람과 햇빛과도 손을잡고" 전시회가 광주 북구 일곡 도서관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아동문학을 일구어가는 광주, 대구 두 지역의 작가들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아동문학회 광주지회(회장 심홍섭)와 대구지회(회장 강영희)의 시화전이다.

달구벌 대구 아동문학작가들과 빛고을 광주아동문학인들이 지역을 넘어 문화교류 차원에서 『동시』를 통해 마음을 소통하고 활발한 아동문학의 활동전개를 위해 시화전시회를 준비한 것이다.

12월5일, 개막하여 오는 12월 15일(금)까지 광주 북구 일곡도서관 갤러리에서 제1회로 『바람과 햇빛과도 손을 잡고』라는 주제를 담아 교류전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동시"를 통해 마음을 소통하고 활발한 아동문학의 활동전개를 꿈꾸는 전시회다.

참여 작가로는 리종기, 김정대, 조경민, 박철, 정의행, 조영인, 심홍섭, 강영희, 이임영 작가 등이다.

이번 시화교류전을 준비한 심홍섭 광주 지회장은 “동서를 가르는 꾸준한 문학 교류전을 열어 우리 아동문학이 보다 폭넓은 소재와 주제를 담았으면 한다.”고 말하고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신 작가님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대구 참여 작가들에게 한마음의 큰잔치로 만족한 교류전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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