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수려의 명당, 청풍마을은 오는 25일 ‘청풍마을 동짓달 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무등산 청풍마을에서 동짓달 체험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광주북구, 대동문화재단, 광주디자인센터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다.

25일은 크리스마스다. 모두가 들뜬 분위기 속에서 또 하나의 축제 소식이다. 무등산 둘레길에 위치한 청풍마을은 ‘청풍마을 지오빌리지’를 통해 한번쯤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오는 25일에 개최하는 ‘청풍마을 동짓달 체험축제’는 떡국과 동짓죽을 준비하고 청풍마을 주인들이 공연하는 ‘청풍놀이패’ 풍물공연, 청풍 버스킹을 준비했다.

체험거리로는 제기 만들기, 연 만들기, 덕담부채, 장명루 팔찌, 청풍마을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시제품 전시와 시식코너도 눈길을 끈다. 섬섬옥수 수공예품, 뚝딱뚝딱 나무 공예품, 막걸리 발효빵, 오미자모주, 효모 차 등은 청풍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소중한 자리다.

청풍마을 동짓달 체험축제는 광주광역시 북구의 문화, 예술,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무등산체험지도사’, ‘슬로푸드테이너’, ‘환벽당달빛보부상’의 시범 운영하는 동짓달 축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 북구, 대동문화재단, 광주디자인센터가 함께 한다.

청풍마을 동짓달 체험축제는 오는 12월 25일 오후 12시부터 청풍마을 당산나무 아래서 개최된다. 광주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는 오전 11시 30분 문화예술회관 후문에서 출발한다.

문의 062-674-6567

김을현 기자  somchan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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