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은 1만원에 즐기는 별들의 춤, 수시공연으로 시민을 만나고 있다. 발레 명작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최태지 예술 감독의 발레해설은 발레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한다.

광주시립발레단

지난 2월 23일, 24일 수시공연은 ‘발레갈라콘서트 #1 클래식 명작 발레’로 광주 시립발레단 41년의 역사와 기량을 선보였다. 발레의 거장 최태지 감독 지휘 아래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해적>, <고집쟁이 딸>, <그랑파 클래식>, <파리의 불꽃>의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스타 안무가 김용걸의 창작품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3악장>이 무대에 올랐다. 작품의 공통점은 경쾌하고 빠른 리듬의 알레그로 발레이다. 새해 희망을 담은 레퍼토리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동작을 담아 한해를 희망차게 시작하도록 환기시키는 분위기의 공연이었다.

광주시립발레단은 예술의 고장 광주에서 1976년 창단된 국내유일의 국공립 발레단으로써 국내 유수의 무용수들과 세계 유명 작품 및 창작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매월 수시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고품격 발레를 제공할 예정이며, ‘클래식 명작’이라는 모티브를 가진 작품들 중 하이라이트를 모아 다양성과 새로움을 부여할 예정이다.

광주시립발레단 명작 클래식 발레

문의 062-522-8716

김을현 기자  somchan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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