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조각가협회 정기전 “부활을 꿈꾸다”展이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G&J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부활을 꿈꾸다”展에서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예술 활동을 하는 조각가104명이 그동안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한국 조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으며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연구한 결과를 볼 수 있다.

김미경, 어디선가 꽃내음이. bronze, 390×260×560mm, 2018. [사진=G&J광주·전남 갤러리]

전국조각가협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조각가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400여명의 작가들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창립 33주년을 맞는 전국조각가협회는 각 회원들 간의 다양한 작품세계와 개성 있는 작업을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매년 정기전을 마련해왔다.

전국조각가협회는 태생부터 모더니즘적인 것과의 결별에서 시작되었다. 이 협회 소속의 작가들은 각자의 이야기 외에는 작품의 제작이나 표현에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는다. 작품이 표현된 방식이나 매체 역시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매우 다양하다.

방준호, fly in the sky. wood+bronze, 500x150x700mm, 2018. [사진=G&J광주·전남 갤러리]

참여작가로는 강이수, 고석산, 고영환, 고웅곤, 국경오, 권윤지, 김기엽, 김기범, 김대길, 김리경, 김문규, 김미경, 김상옥, 김성용, 김석만, 김석우, 김세진, 김수은, 김숙빈, 김왕현, 김 웅, 김윤재, 김인성, 김종필, 김재범, 김정혜, 김질현, 김창원, 김태군, 김혜철, 김희상, 김희태, 나명규, 나한균, 도태근, 문병권, 문유미, 박광구, 박기태, 박영선, 박영수, 박정용, 박찬걸, 박태원, 박현주, 박형오, 방준호, 배수민, 백경원, 빅터조, 서용준, 서동현, 손선형, 신무경, 신현종, 심영철, 심은석, 양승연, 양현조, 어호선, 오혜경, 위재환, 유병영, 유성호, 이병선, 이성옥,이수희, 이승호, 이은래, 이은희, 이재석, 이이남, 이인행, 이준재, 이 진, 이진희, 이채국, 이한우, 이혜선, 이호준, 임민택, 임석윤, 장용훈, 전민지, 정기웅, 정재훈, 정찬국, 조무현, 조성민,조유나, 주미희, 천기정, 최규철, 최미애, 최순임, 최용석, 최종현, 최희원, 한영호, 홍영표, 홍원철, 황경숙, 황보금, 정춘표.
 

◇전시개요

* 전 시 명 : (사)전국 조각가협회 “부활을 꿈꾸다”展
* 전시기간 : 2018년 10월 10일~10월 16일
 오픈행사 : 10월 10일(수) 오후 6시
* 전시장소 : G&J 광주·전남갤러리(인사동마루 본관 3층)
* 전시작품 : 조각 104여점
* 관람안내 : 02-725-0040
 홈페이지 : http://artmuse.gwangju.go.kr/

정유철 기자  hsp3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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