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가수 손병휘씨

 10월 ‘김원중의 달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의미를 담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1층 ‘광주피크뮤직홀(사직공원 구 KBS)’에서 개최한다. ‘김원중과 느티나무밴드’ ‘강윤숙의 재즈여행’ ‘우물안개구리’ ‘영화 속 노래 찾기’등이 진행된다.

이번 달 초대 손님으로는 광화문에 텐트를 치고 촛불 집회에 참여했던 촛불가수 손병휘씨를 초대했다. 그는 노래로 일궈가는 희망의 세상을 꿈꾸며 광장에서 노래했던 ‘꺾이지 않기 위하여’, ‘추억은 힘’ 등을 부른다.

초대가수 손병휘는 '조국과 청춘', '노래마을' 이후 끝없이 빈들에 서서 자유와 평화, 통일과 생명을 노래한다. 발표한 음반으로 조국과 청춘 2집(1993), 노래마을 4집(1998), 솔로 1집 ‘속눈썹’ (2000), 2집 ‘나란히 가지 않아도’(2003), 3집 ‘촛불의 바다’(2005), 4집 ‘삶86’(2007), 5집 ‘너에게 가는 길’(2012), 6집 ‘꺾이지 않기 위하여’(2015), 7집 ‘추억은 힘’(2015) 등이 있다.

백은하 기자  hakli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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