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요리가 융복합된 프로그램

보성 우종미술관(관장 우영인)은 ‘2018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전시연계 융복합프로그램으로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기획 전시와 연계해 ‘즐거운 상상’이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현재까지 총 7회차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마지막 행사로 11월 중에 ‘떡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다. ‘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이뤄지는 프로그램은 ‘2018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서 성인과 청소년(문화소외계층 우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즐거운 상상은 서로(相), 생각하는(想) 과정을 통해 예술과 타 장르의 경계에서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상상(想像)을 하며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로써 미술문화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흥미가 없었던 일반인들도 원예, 과학, 요리 등 다양한 장르의 분야와 어우러진 교육을 통해 미술에 쉽게 다가가고 색다른 미술 감상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에 대해서 해설해주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에 한발 다가가며, 개인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융복합 체험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장르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61) 804-1091~2 (월, 화 휴관)

백은하 기자  hakli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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