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하미술관 운영위원들.

광주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이강하미술관’은 1일 오전 ‘2018년 제1차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2018년 사업 성과 및 세부 운영 내용을 보고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운영자문위원회는 조인호 광주비엔날레 자문위원, 조윤성 조선대 교수 등 지역 문화예술 및 사회 분야 등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술적 가치와 미술관 운영을 위한 발전적 자문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강하미술관’은 제1차 운영위원회 의견을 내년 2019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해 예술과 정책적 가치 선도 1종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정덕 명예관장은 “이강하미술관의 독자적인 예술적 가치 창출과 모색 중심 경영은 시대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강하미술관이 지역의 매력적인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고 운영자문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백은하 기자  hakli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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