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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술상 기념 ‘오래된 대장간’전13일부터 은암미술관
백은하 기자 | 승인 2018.11.08 22:05
배동환 작

광주미술상 창립 24주년을 기념하고 남도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전시회가 ‘오래된 대장간’이라는 부제를 달고 오는 13일~22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은암미술관에서 열린다,

광주미술상은 지난 1995년 광주미술계의 원로, 중진의 선배 미술인들이 후배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해 24년이 된 것이다. 당시 황영성, 강연균, 우제길을 비롯 지역미술계의 선배 미술인들이 (사)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를 창립하고 기금을 모아 매년 작가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일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시상해오고 있다.

미술인들이 스스로 기금을 모아 시상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지자체나 기업들이 주는 상과는 그 의미가 크게 다르다.

광주미술상은 수상자 선정에 있어서도 파격적이다. 신청을 받아 운영위원 전원이 현장에서 포트폴리오 심사를 하고 최종 3명을 선정해,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현장 투표방식으로 선정한다.

황영성 작

이번 전시회도 수상자를 선정했던 선배 미술인들과 역대 수상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남도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조망하는 전시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광주미술상 수상자들은 국내 유명 미술관의 레지던시 작가로 발탁되는가 하면 국내외 아트페어 등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상의 권위를 더해준다.

백은하 기자  hakli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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