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전국 문화재돌봄 2018하반기 워크숍에서 우수활동단체에게 시상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전국 21개 돌봄사업단 평가에서 문화재예방관리센터(전남)가 단체 최우수상을 광주문화재돌봄사업단(광주)과 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인천)이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광주 문화재 돌봄사업단(단장 백승현)이 전국 21개 단체 중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28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하반기 워크숍에서 올해 우수 활동 단체와 개인에 대해 포상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재예방관리센터(전남)가 단체 최우수상을 광주문화재돌봄사업단(광주)과 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인천)이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광주 문화재 돌봄사업단은 모니터링과 경미수리가 연계된 과학적 프로세스의 업무 체계, 문화재 관리자 소유자 워크숍 개최, 전직원의 문화재 수리기능 자격 취득 등 문화재 돌봄 업무의 고도화에 노력한 결과 이같이 수상했다.

문화재청은 매년 우수 돌봄 단체와 개인을 평가해 돌봄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해왔다. 11월 28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돌봄사업 하반기 워크숍에서 백승현 광주 돌봄사업단장은 문화재 소유자 관리자와의 소통과 인식 전환을 위한 워크숍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우수상은 광주 대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광주문화재돌봄사업단이 차지했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청의 정책 사업으로 전국 광역시도에서 모두 21개 단체 680명이 관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모두 18명의 관리사가 광주권역 175개의 문화재에 대해 문화재 모니터링, 현장 경미수리, 일상관리 등을 펼치고 있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