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평화언론대상에서 임우진 전 서구청장이 시민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민선6기를 이끌었던 임우진 전 광주서구청장이 한국 시민기자협회가 선정한 한국 평화언론대상에서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대표 류재민)는 지난 12월 8일(토요일) 15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시상했다.

(사)한국시민기자협회가 주최하는 한국 평화언론대상은 지역 발전, 사회봉사, 경영혁신, 기술개발, 문화예술 증진, 환경 개선, 인재 육성 등의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리더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거행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시민기자협회 고성중 사무처장은 “임우진 전 서구청장은 소통과 화합, 원칙과 질서, 자율과 성숙의 자치문화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주민 주체의 자치 복지 공동체를 육성하여 정도자치를 통한 기초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하여 시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시민기자협회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시민들의 진정한 언론의 자유와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 상호간의 소통문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작지만 의미 있는 계몽운동으로 시작한 시민기자들의 모임이다. 이 단체는 올바른 시민기자의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학술할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임우진 전 서구청장은 수상소감에서 “전국의 의식 있는 시민기자들이 구청장 재임 중에 펼쳤던 기초자치발전을 위한 노력을 평가해준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기쁘게 수상했다.”고 말했다. 또 “어디에 있든지 주민자치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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