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광주 첨단지구에 있는 LC타워 앞에서 방송대 학생회 회장단이 모여 2019년도 추가모집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광주전남지역대학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광주 첨단에 있는 LC타워 앞에서 2019년도 추가모집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광주전남지역대학 신현욱 학장을 비롯하여 총학생회 허영수 현 회장, 공태식 신임회장과 임원, 각과 학회장 등 30여명이 모여 주변을 돌며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줬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학업을 계속하고자하는 시민이 모여 학구열을 쏟고 있는 학교다. 인문과학대학, 사화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교육과학대학 등 4개 단과대학에 총 23개 학과가 개설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 또는 그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를 선발하여 교육하고 있다.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여 올 1월 8일까지 1차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2차 모집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972년 최초로 설립된 국립원격대학으로 전국 13개 지역대학교와 34개 학습센터 및 시. 군 학습관을 가진 대학이며 현재 배출된 인원만 해도 78만 명으로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동문을 확보하고 있는 대학이다.

이날 신현욱 학장을 비롯하여 총학생회 임원들과 각과 학회장들이 모여 홍보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대학은 광주첨단지구의 남부대학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학교가 개방됨에 따라 최상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각과에 개설된 학습스터디와 난타 등 각종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가을 대동한마음 대축제를 통하여 체련단련과 함께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노래자랑 등도 열리고 있다.

직장과 학교를 오가며 공부하는 올해 3학년 심홍섭씨는 “직장이 병원이어서 감히 꿈도 꾸지 못했는데 여러 학우들의 도움과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정말 재밌고 의미 넘치는 학교생활이 즐겁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날 끝까지 홍보활동의 자리를 지킨 신현욱 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열정적인 홍보활동을 한 회장님과 학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영수 총 학생회장은 “이렇듯 회장단에서 함께 힘을 모아 홍보활동을 하는 모습은 홍보활동을 떠나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했다는 뿌듯함이 더 큰 것 같다.”며 “ 올 한해 더욱 알차고 값진 학생회의 전망을 볼 수 있어 너무도 마음이 흡족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추가모집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이며 문의는 광주전남지역 대학 행정실 062-973-5100번으로 하면 된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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