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 운영이사회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벤틀리호텔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의 운영이사회는 지난 2월 25일, 벤틀리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의 결의를 다졌다. 총회는 김기수 이사장을 비롯하여 초대이사장을 지낸 김양균 초대 헌법 재판관 등 총 7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개회에 이어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운영이사 소개, 신입이사 위촉장 수여, 운영이사회보고, 재무보고로 이어졌으며 총회부의안건 심의에서는 2018년도 수입지출예산 심의와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또 기타 의안으로는 운영이사회의 친목모임인 대동메세나 골프대회 운영에 관한 안건도 상정되어 거론됐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결론짓지는 못했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이사는 김영식 남부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김익주 (주)씨엔티경담연구소장, 류영국 지오씨티(주) 대표, 성현출 광주 문화예술회관장, 양윤철 (주)제이엠비지니스 대표 등 5명이 위촉됐다.

이날 김영식 남부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총 5명의 신규 운영이사가 위촉장을 수여받고 활동에 들어갔다.

김기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대동문화는 해가 거듭될수록 문화와 예술의 핵심적인 단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 중심에는 운영이사 여러분이 있고 이사님들의 단합된 힘이 무엇보다도 크다.”고 말했다. 또 “대동문화가 이뤄낸 잡지의 대변신으로 주변의 칭찬은 물론 예향의 도시답게 전통문화를 추구하는 가장 우수한 잡지기에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늦게 도착한 김병내 남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의 중심에 대동문화가 있는데 그 대동문화는 우리 남구의 중심에 있어 더욱 자랑스럽다. 향후 대동문화가 추구하는 문화와 예술의 모든 부분에 극치를 달릴 수 있도록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동문화 운영이사회는 분기별로 이사회를 열고 있으며 이사회를 통해 이 지역의 전통예술과 역사문화에 대한 현안문제들을 상정하여 논의하고 있다.

또한 제1회 대동전통문화대상자 선정을 위해 공고문을 각 지역과 언론매체에 배포 하였으며 올 5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자에게는 부문별 개인당 5백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표창할 예정이다. 전통문화대상에 대한 문의는 062- 674-6567번으로 하면 된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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