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만 작가의 사진은 일상을 살아가는 순수함으로 더욱 정겹게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전남 화순군 도암면에 위치한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에서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 김녕만 작가의 사진초대전 개막식이 열린다.

천불천답 사진문화관 1층 제1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개막식은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장,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념사, 축사, 작가인사, 축가, 관람 등으로 진행되며 국민 소리꾼 장사익 씨가 초청돼 축가를 부른다.

지난 4월 10일 오픈하여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이라는 주제로 사진 54점, 영상 1점이 전시된다.

전북 고창 출신 김녕만 작가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대한 사진문화상, 서울시문화상(언론부문), 일본 히가시카와 국제사진페스티벌 해외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집으로는 ‘판문점’, ‘光州, 그날’, ‘대통령이 뭐길래’ 등이 있다.

성슬기 기자  tmf5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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