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돌봄사업단의 작업 현장

광주문화재돌봄사업단(사업단장 백승현)은 지난 5월 22일 발표된 문화재수리기능자 시험에서 조경, 세척, 식물보호 등 11명의 직원이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주사업단은 수리기능자 16명 전공자를 포함한 전문 기능을 가진 직원이 18명으로 95%에 달하며 문화재 전문 관리 사업단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광주문화재돌봄사업단은 문화재 수리기능자 16명으로 84% 보유, 문화재 수리기능 2개 이상 중복 보유자 4명, 일반 기능자 11명, 일반 기능 자격 12개로 63%, 전공자는 5명으로 26% 비율로 보유하게 됐다. 전문가 95% 보유 사업단은 전국에서 광주 사업단이 최초다.

백승현 사업단장은 “직원 모두가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 직원 분들이 기능자 시험에 합격했다.”며 “전문성을 살리는 문화재돌봄사업으로 전국 최고의 사업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능자는 문화재 수리 분야 24개 종목의 시험이 있으며, 자격을 가진 사람이 문화재수리기술자의 지도 감독을 받아 기능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다.

전국 23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화재돌봄사업은 문화재의 경미한 수리와 일상관리 문화재 훼손을 예방적 차원에서 관리하는 문화재청 사업으로, 직원들의 업무 능력 함양을 위해 문화재 기능자 시험에 합격한 직원들에게 자격 수당을 주고 있다.

성슬기 기자  tmf5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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