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여행 길에 오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의 모습이 공개됐다. © News1star /tvN

tvN '꽃보다 청춘'이 이번엔 아프리카로 간다.

23일 tvN '꽃보다 청춘' 측은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를 떠났던 주역 쌍문동 청년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났다. 2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보검은 KBS '뮤직뱅크' 진행 때문에 잠시 귀국, 22일 '뮤직뱅크' 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아프리카로 향했다고 밝혔다.

푸켓 현지에서 포상휴가를 즐기고 있던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는 현지에서 나영석 PD에 의해 '납치'돼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났다. 박보검 역시 사전에 이 사실을 알지 못한채 갑자기 떠났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응팔' 제작진과 면밀히 연계하여 비밀리에 여행을 준비했다"면서 "'응팔' 쌍문동 청년 4인방이 여행할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고 알려진 나라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다.

아프리카 중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하며 사회 시스템도 안정화 되어있는 곳이다. 오렌지색 사막 듄45와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유명한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또 최종적으로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에 방문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정인서 기자  chkorea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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