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3전시장에서 제8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전시한다.

전시 첫날인 12일 열린 개막식은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장 앞에서 내빈 소개, 축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공예문화산업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수제공방의 매출 증대 및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한 전시로 행사기간 동안 가죽, 금속, 도자, 섬유 등의 수공예품 260개 부스가 운영된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개막식뿐만 아니라 기획전시, 전시·판매, 공예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전시장 내 카페테리아에서 시간대별로 레이스 팔찌, 가죽 열쇠고리, 아로마 패브리즈, 실크 투명파우치, 자수브로치, 젤 캔들, 쿠키, 드림캐쳐, 비누, 컵케이크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또 공예 명인 시연 프로그램에서는 정인순, 한경희, 정종구, 박영기, 신경식, 장국신, 오석심 명인이 한복 미니어처, 지승 바구니, 난초 서각, 무궁화 파기, 금속 조각, 포자부터 ~ 조각까지, 한지 악세사리 제작을 시연한다.

이외에도 참관 관람객 대상 50번, 100번 순서로 200매 선착순 증정하는 5,000원 쿠폰과 입장번호 8이 들어가는 경우 아이스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야외광장에서 지난 7월 11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10일간 시원한 맥주와 신나는 음악이 함께하는 DJ BEER FESTIVAL, 마셔BREWER 축제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

성슬기 기자  tmf5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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