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8월 7일 시행한 2019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의 합격자를 오는 8월 27일 오전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번 시험 합격률은 초졸 84.21%, 중졸 84.69%, 고졸 66.84%이며 전체 합격률은 70.51%다.

초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78명 중 57명이 응시해 48명이 합격했으며, 중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218명 중 196명이 응시하여 166명이 합격했다. 고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1,132명 중 971명이 응시해 649명이 합격했다.

총 지원자는 1,428명이며 전체 1,224명이 응시해 총 합격자는 863명이다.

최고득점의 영예는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정모(남, 11세) 군 등 3명, 고졸 이모(남, 18세) 군 등 5명이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박 모(여, 67세) 씨, 중졸 김 모(남, 75세) 씨, 고졸 김 모(남, 71세) 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 모(남, 11세) 군, 중졸 한 모(남, 11세) 군, 고졸 김 모(남, 12세) 군이다.

검정고시 합격증서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시교육청 본관 1층 고시관리실에서 교부한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은 합격자 발표 후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정부24 누리집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합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 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합격증서 수여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슬기 기자  tmf5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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