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가 숨 쉬는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이강하미술관이 오는 10월 19일 사직공원에서 남구청이 주최하고 이강하미술관(사단법인 이강하기념사업회)이 주관하는 ‘제2회 굿모닝 양림 어린이사생대회’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와 가족은 오는 10월 16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청(www.namgu.gwangju.kr) 이강하미술관홈페이지(www.lkh-artmuseum.com)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사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제2회 굿모닝양림 어린이사생대회’는 19일 12시부터 양림미술관 주차장에 마련된 안내데스크에서 사전 신청자 명단 확인 후 도화지를 배부한다.

올해 사생대회 주제는 ‘양림동과 사직공원의 가을풍경’이며,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등 예술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광주광역시 시장상 2명과 광주광역시 교육감상 2명 등 총 20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강하미술관 명예관장은 “구립 이강하미술관은 이번 어린이사생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의 주민과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연구·개발해 나가겠다”며 “올해 두 번째 어린이사생대회의 본상 대상을 2개로 늘린 만큼 전년도보다 풍성한 광주 대표 어린이사생대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성슬기 기자  tmf5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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