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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 돌봄사업단, 문화재 수리기능자 시험 준비에 '박차'일과 후 시간과 주말 이용... 이론과 실기 병행한 맞춤식 교육
임영열 기자 | 승인 2020.05.25 10:05

지난 16일 교육 현장을 찾은 백승현 사업단장(우측에서 세 번째) 은 “올해는 전 직원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국 최초로 자격증 100% 보유 사업단이 되자”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주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백승현)은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2020년 문화재 수리기능자 시험’에 대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로 한 차례 연기됐던 시험이 며칠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사업단 직원들은 일과 후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돌봄 센터에서 각 종목별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맞춤식 교육으로 막바지 시험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주돌봄사업단은 지난 2월부터 문화재 경미 수리현장에서 빈번하게 활용되는 ‘번와 와공’과 ‘한식 미장’ 교육을 실시하며 꾸준히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왔다.

광주돌봄사업단은 지난 2월부터 문화재 경미 수리현장에서 빈번하게 활용되는 ‘번와 와공’과 ‘한식 미장’ 교육을 실시하며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문화재 수리기능자는 문화재 수리 현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수리하는 기능인으로 번와와공, 미장공, 대목, 보존처리공, 세척공, 조경공, 식물보호공, 쌓기석공 등 24개 종목으로 분류된다. 시험은 면접과 실기로 구분되며 각각 60점 이상 맞아야 합격한다.

광주문화재돌봄사업단은 전국 광역시·도 24개 문화재 돌봄 사업단 중에서 최고의 자격증 보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전 직원 19명 중 16명이 문화재 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2개 이상 중복 보유자도 4명이나 된다.

교육 현장을 찾은 백승현 사업단장은 “올해는 전 직원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국 최초로 자격증 100% 보유 사업단이 되자”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동문화재단의 <광주문화재돌봄사업단>은 2010년도부터 광주광역시의 문화재 돌봄 사업 수행 단체로 선정되어 11년째 문화재 돌봄 활동을 해오고 있다. 19명의 문화재 전문 관리사들이 광주광역시 관내 지정문화재와 보존 가치가 있는 비지정 문화재 198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임영열 기자  youngim147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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