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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국사의 향기에 취해....아홉마리 용의 전설이 서려있는 옥룡사지
김낙현 기자 | 승인 2020.07.08 15:46

옥룡사지는 광양 백운산의 지맥인 백계산애 자리하는데, 8세기초 통일신라때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 사찰이다. 우리나라 불교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도선이 35년간 머물면서 수백명의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유서깊은 유적지 이다. 몇년전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및4차례 발굴 조사에서 도선국사 와 통진대사의 유물로 추정되는 것이 90점 출토되었다.그리고 도선국사가 땅의 기운을 크게하기 위해 심은 7천여그루에 이르는 동백나무가 절터을 중심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어 봄에는 상춘객들로 붐빈다.

이 절터에는 구전설화가 전해지고 있다.통일신라때 도선국사가 백계산에서 수도를 하면서 종이로 학을 만들아 날려 보냈는데 그 종이학이 앉은곳이 백계산 큰 못이었다.그 못을 메워 절을 만들어야 하는데 도무지 방법이 생각나질 않았다. 며칠후 도선은 도술을 부려 마을사람들에게 눈병이 걸리게 한다.특효약은 못에 소금과 숯을 갖다가 매꾸면 낫는더고 하여 마을 사람들이 못을 메꾸고 도선은 거기에 옥룡사란 절을 건립한다.그 연못에는 원래 9마리 용이 살고 있었는데 연못이 메워지면서 8마리 용은 다른곳으로 이동하였으나 백룡만 떠나지 않고 남아있었다.그 후 도선국사가 입적할 때 이르길 이 절에 백씨성을 가진 승려는 머물지 말라고 하였다.그러나 그 후 백씨 성을 가진 중이 와서 머물게 되자 절이 되었다고 한다.

엣날 옥룡사를 가려면 세 번 욕을 먹는다는 소리가 있더, 첫번째는 개현마을에서 옥룡사를 가려면 마을뒤 산등인 개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개소리를 들어야 했고 두 번째는 삼거리에서 연습림 못 미쳐 말읍거리를 거쳐 추동을 지나 도선교릏 건너면 옥룡사 입구가 되는데 말 겉은 소리를 듣는것이고 세반째는 봉강면 덕촌에서 마을뒤 산등인 도치재를 넘어상산,중산을 지나 옥룡사로 와야하기 때문에 이곳 산등인 도치재 즉 돼지소리을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또 이곳에는 통일신라~조선시대에 걸쳐있던 사찰터로서 추동마을 북쪽 골짜기에 있었다고 구전되고 있으나 정확한 위치는 알수 없는 운암사가 있었다고 하며 이곳 운암사에서 도선국사 어머니가 살았다고 전하기도 한다. 지금은 비록 절터만 남았지만 백계산 옥룡사지로 오셔서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시길 바람니다.

김낙현 기자  nak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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