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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1주일 연장…비수도권 2단계 2주일 연장
이동호 기자 | 승인 2020.09.04 15:28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지역에 실시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사실상의 2.5단계 조치를 1주간 연장하고 전국에 실시중인 기존 2단계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20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신규 환자가 20여일째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 지역의 확산도 지속되고 있다.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정부는 수도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오는 6일 자정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7일 0시부터 13일 자정까지 1주일 연기한 것이다.

여전히 수도권에서 하루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타격을 고려 1주간만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21시~다음날 5시)과 프랜차이즈 카페(모든 시간)에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조치 등 기존 조치들은 오는 13일 자정까지 유지된다.

아울러 전국에서 실시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7일0시부터 오는 20일 자정까지 2주간 연장한다. 그러나 지역별 감염확산 상황 등에 따라 각 지자제에서 2단계 적용 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박 장관은 "현재의 강도 높은 거리두기 조치가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커다란 사회적 비용을 감내하면서까지 선택한 어려운 결정이었으며 그런 만큼 반드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최근의 코로나19 감소세에서 나타나듯이 우리의 노력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당부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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