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전한 광주 동수 수기동 고운하이츠 2층 상가, 대동문화재단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은 지난 주 남구 서동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터전인 동구 수기동으로 이전하여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014년 서동 KBC방송국 건물로 입주한지 만 6년만이다.

새로 입주한 곳은 광주시 동구 수기동 고운하이츠2차 상가 전체로 이곳에서는 기존의 업무 외에 대동 마케팅사업단과 대동CT연구소, 작은도서관 무돌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곳에서 운영되는 작은도서관 무돌은 기존의 세미나실을 틀에 박힌 딱딱한 공간에서 자유롭고 현대적인 아늑한 공간으로 바꾸어 실용성을 우선했고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책과 함께 갤러리 형태로 배치된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문화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대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 무돌'

대동문화 잡지도 많이 달라진다. 그동안 전통문화를 지향하는 잡지로 자리매김하며 명맥을 유지해 왔지만 지역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대동 마케팅사업단 발족과 함께 전국화를 꽤하기 위한 모든 내용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대동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신문 채널코리아뉴스도 그동안 기사에 의존하여 보도를 해 왔지만 이제 영상뉴스를 함께 열어 신문을 접하는 구독자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기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동문화재단 정문

임직원 모두는 새로운 터전으로의 이전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지역의 전통을 지키고 문화와 예술의 파수꾼으로 역할을 다한다는 각오다. 신 사무실 주소는 광주 동구 천변우로329-5(고운하이츠 2층)이며 전화번호는 062-461-1500번이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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