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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중앙교회 성서의 경제정의인 ‘나눔’을 실천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어 성장하는 교회모델 제시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5.04.20 09:02

강남구에 지역사회 지원 선교사를 파송 소외된 이웃 찾아내 지원
지역관청과 유지적인 관계 속에서 방과 후 교실/문화센터 등 운영
미혼모/장학사업/난민 지원 등 고난당하는 사람들의 아픔에 동참

   
▲ 박 영 균 목사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지역사회를 떠나서 생명력을 가질 수 없다. 이런 명분 앞에서 오늘 대부분의 교회는 지역사회의 주민들과 멀어져 교회의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어 교회의 생명력을 높이는 교회가 있어 주목을 받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우리중앙교회(담임=박영균목사)가 바로 지역주민중심의 선교전략을 수립, 교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우리중앙교회는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한국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사회 지원선교사를 구청에 파송했다. 이 선교사는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지원해 주어야 할 곳이 어디인가를 찾아 교회에 알리고 교회가 지역사회에 지원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지원선교사는 지역사회의 독거노인을 비롯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 불우학생 등을 찾아내는 일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이 일은 구청 및 동사무소와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지원선교사는 강남구청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구청장까지 임명을 받았다. 특히 개포동사무소 임직원들은 3개월에 한 번씩 우리중앙교회 공예배에 참석, 교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중앙교회는 지역사회가 필요한 것을 찾아 지원한다는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요구에 대해 안 된다고 거절한 적이 없을 정도로 우리중앙교회의 지역사회를 향한 사람은 그 어느 교회보다도 뜨겁다.

이 교회의 지역사회 지원 프로그램은 여기에서 끝나지를 않고, 맞벌이부부들을 위한 방과 후 교실을 운영,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기독교적 가치관 형성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또한 문화교실을 열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향상과 소통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렇게 우리중앙교회가 전문 지역사회 지원 선교사를 구청에 파송한 것은,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교회, 성서의 경제정의인 나눔을 실천, 예수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증언하고, 예수그리스도가 벌인 하나님나라운동에 적극 참여해 “하나님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겠다”는 박영균 담임목사의 강한 의지에서 나왔다.

   
▲ 우리중앙교회는 교회의 청소년 및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교회의 청소년 및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은 주일학교를 비롯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청년들이 빠져나가고 있는 교회의 현실 속에서, 교회를 젊게 만들고, 교회의 기초를 단단하게 만들어 나가기위해서다. 특별히 우리중앙교회가 다른 교회에 비교해서 젊은 교인들이 유난이 많은 것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청년선교에 중심을 두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우리중앙교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를 비롯한 가난과 전쟁으로 고난을 당하는 아프리카를 지원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프로그램 역시 성서의 경제정의인 나눔을 실천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속에서 역사하신 성령의 은혜를 실천, 민족복음화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산에서 나왔다.

이에 우리중앙교회는 지원에 들어가는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기부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부카페의 운영비는 교회가 부담하고, 여기에서 판매되는 매출 전액을 나눔의 선교를 실천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또한 교인 역시 사랑실천헌금을 별도로 드려 지원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중앙교회의 나눔의 경제실현은 여기에서 머물지 않고, 민족경제를 살리고, 민족기업인 중소기업을 살리고, 민족복음화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매월 2차례씩 경제세미나를 갖고 있다. 이것은 우리중앙교회가 개척 5년 만에 500여명의 교인이 모이는 중형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이 교회가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교인 모두가 박 목사가 내세운 예배의 생활화, 자원봉사의 생활화, 지역사회의 아픔에 참여, 민족경제 살리기 등 ‘플러스 라이프’사역을 충실히 실천해 왔기 때문이다.

박영균 목사는 “교회의 선교는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 사랑을 전달하고,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는데 있다. 예수님의 사역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때문에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말하는 것이다. 교회들이 맘몬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의 선교는, 성서의 경제정의를 실천하는 것이다”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교회는 하나님과 위하여, 이웃과 조화를 이루어 성장하는 교회공동체로 전환되어야 한다. 이것은 교회를 변화시키는 것이며, 교회성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작은 것 가운데 나눔을 실천했을 때 기뻐하셨다”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공동체로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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