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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몽골 아시아포크 페스티벌 성료몽골 징기스칸 광장에서 지난 6월 14일부터, 광주 샤인무용단 한국대표로 출전
이동호 기자 | 승인 2024.06.21 10:16
몽골 징기스칸 광장에서 지난 6월 14일부터 3일간 아시아포크 페스티벌이 열렸다.

몽골에서 열린 아시아 포크 페스티벌에 우리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샤인 무용단(단장 김진화)이 참가했다. 샤인 무용단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무용단으로 댄스를 겸하고 있다.

아시아 포크 페스티벌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징기스칸 광장에서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11개국 29개 팀이 참가하여 각 나라의 전통을 선보이는 경연으로 꾸며진 행사다.

광주 대동문화재단에서 동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충장22 문화사업단’ 윤병학 단장은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을 대표하는 관계자와 유대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한국 참가단이 입장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참가한 팀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샤인무용단으로 김진화 단장을 비롯하여 박송원, 양윤정, 김기영 단원 등 4명이 참가하여 한국무용에 현대음악을 접목한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각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서양화가이면서 가죽공예가인 양정란 작가, 광주 소상공인 연합회 오선신 회장이 참가하여 한국 부스에 작품들을 전시하고 검정고무신 등 한국의 전통과 섬세한 가죽공예 등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한 '샤인무용단'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팀은 공연이 끝난 후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주변국들로부터 자자한 칭찬을 받았다.

특히 샤인무용단 경연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은 고전음악을 고정관념으로 한 한국무용에서 벗어나 ‘진또배기’, ‘홀로 아리랑’ 같은 현대음악을 접목하여 안무를 선보였다는 점이다. 극히 현대적이면서 전통을 벗어나지 않은 공연내용과 시대에 맞는 세미 한복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징기스칸 광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부스를 운영하며 검정고무신과 가죽공예를 선보인 오선신(가운데) 회장, 양정란(우) 작가

경연 중 징기스칸 광장에 낯익은 한국 노래가 흘러나오자 한국에서 관광을 온 한국인들이 몰려들어 환호와 함께 응원의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안무가 끝났음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다음 일정을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울릉도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징기스칸 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데 홀로 아리랑이 흘러나와 일행들과 함께 주저 없이 이곳으로 뛰어왔다.”라며 “외국에 와서 우리 독도를 사랑하는 노래를 들을 줄 몰랐다. 울릉도 인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심사위원들까지 한국무용이 연출되는 동안 심사석에 앉아 직접 휴대폰을 들고 영상을 촬영하는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단원을 이끈 윤병학 단장은 “이번 몽골에서 열린 아시아포크 페스티벌과 맥락을 함께하는 행사가 우리 광주에서도 진행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청소년들을 위주로 한 아시아의 축제가 되도록 각고의 연구를 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성사 시키기 위해 지자체와도 협력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연이 마무리 된 후 샤인무용단과 윤병학 단장 등 스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좌로부터 이동호 국장, 박송원 단원, 김기영 단원, 김진화 단장, 윤병학 단장, 양윤정 단원, 이명자 교수, 김인수 교수

샤인무용단 김진화 단장은 조선대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한 발레리나로 지난 2005년부터 광주 YWCA에서 강사 생활을 해오던 중 뜻이 있는 회원들과 농성동에 있는 농성문화의 집에서 자신의 고전, 현대를 접목한 자신의 독특한 무용을 연구해 왔다. 이후 광주 유동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예사랑)이라는 명칭을 얻어 활동했고 현재는 광주 충장로 5가에서 자신의 무용실을 운영하며 ‘샤인무용단’, ‘샤인댄스’를 지도하고 있다.

무용은 ‘한량무’와 고전에서 비롯된 창작무용을 지도하고 있으며 댄스는 ‘라인댄스’, ‘방송댄스’와 더불어 라인과 방송을 접목한 ‘라방댄스’를 지도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포크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국 대표 ‘샤인무용단’은 심사에서 2등 상을 받았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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