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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열칼럼 언택트와 컨택트
“나뭇잎 하나가 지는 것으로 천하가 가을인 것을 알 수 있다.(一葉落天下知秋)” 라고 했던가. 낙엽 속에 익어가는 가을, 어디론가 훌쩍...
조상열 발행인  |  2020-10-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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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 웃음에 스며가는 소확행
나는 꽃 중에서 함박웃음이 연상되는 함박꽃이 좋다. 함박꽃나무는 생김새가 무성하고 잎사귀는 감나무 잎 같은 초록빛으로 보기에도 좋다. ...
조상열 발행인  |  2020-09-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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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 ‘백성은 가난에 분노하기보다는 불공정한 것에 분노한다’는 의미이다. 중국 남송(南宋) 시대 유학자 육상...
임영열 기자  |  2020-09-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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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속도전 전면전이다
최근 발표된 2020년부터 2035년까지의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진흥 중장기 종합계획’을 읽어보니 광주시 5개 자치구별로 라키비움(도서관...
이수정 기자  |  2020-09-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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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와 무병장수
무병장수(無病長壽)와 불로불사(不老不死). 이는 모든 인간의 가장 큰 소망일 것이다.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 시황(秦 始皇)이 불로초(...
조상열 발행인  |  2020-09-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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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공존의 지혜’
2020년. 우리 역사상 가장 길고 험난한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미증유의 세상을 경험하고 있...
임영열 기자  |  2020-08-3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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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도 부수지 못한 노래 한 곡
“부용산 오리길에/잔디만 푸르러 푸르러/솔밭 사이 사이로/회오리바람 타고/간다는 말 한 마디 없이/너는 가고 말았구나/피어나지 못한 채...
이수정 기자  |  2020-07-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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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寓話)에서 엿보는 최선의 삶
장마와 삼복 무더위가 눈앞에 다가왔다. 여기에 코로나까지. 올 여름을 보낼 일이 답답하기만 하다. 온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조상열 발행인  |  2020-07-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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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때 그랬던 것처럼 ‘주먹밥 정신’으로 코로나 19 이겨내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 나는 때도 없는 것 같다. 요즘 광주의 사정이 딱 그렇다. 그동안 ‘청정지역’으로...
임영열 기자  |  2020-07-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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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 날’ 제정을 회고하다
일 년 12개월 중에 6월은 여느 달보다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을 기리는 기념일이 많다. 애국의 정신이 깃든 뜻 깊은 날이 많아서...
조상열 발행인  |  2020-06-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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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리 전투의 영웅 몽클라르 장군
지평리 전투의 영웅 몽클라르 장군 몇 해 전 남도 여행 중에 김성수 변호사로부터 책 한권을 선물 받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한국을 지...
조상열 발행인  |  2020-06-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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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예술가, 이토록 어려운 말인가요?
정부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례 없는 규모의 초 슈퍼 추경을 편성했다. 한 해에 3차 추경을 마련한 것은 반세기 만이라고 한다...
이수정 기자  |  2020-06-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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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스승은 죽었다
“선생은 많으나 스승이 없다”는 말이 있다. 선생과 스승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법륜스님은 “선생은 지식 기술자이고, 스승은 인격...
조상열 발행인  |  2020-05-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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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없는 시인, 관객을 잃어버린 배우
한국고용정보원에서 2018년의 통계치로 한국의 평균소득 순위를 발표했다. 평균소득(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은 기업 고위 임원, 국회의원...
이수정 기자  |  2020-04-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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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변몽(一場便夢)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어느 시인의 외침이 들려온다. 불현 듯 그 외침에, 추임...
이수정  |  2020-04-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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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외줄타기 곡예다
사람은 줄을 잡고 태어나서 줄에 의존해 살다가 줄에 매어 저 세상으로 떠난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삶의 여정(旅程)이 광대들의 ...
조상열 발행인  |  2020-04-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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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목련이 필 때면
“목련꽃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
임영열 기자  |  2020-03-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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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이로다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아왔건 만은 세상사 쓸쓸하구나.~’사철가가 절로 나는 봄이다. 그러나 연초부터 온 세...
조상열 발행인  |  2020-03-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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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를 그리는 마음
경칩(驚蟄)을 전후하여 남도 곳곳에 화신(花信)이 이른다. 부지런한 동백과 매화, 산수유 등 온갖 꽃들이 다투어 꽃망울을 터트리는 백화...
조상열 발행인  |  2020-02-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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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초콜릿보다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
매년 2월 14일이 되면 사랑하는 연인들은 카드나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확인한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임영열 기자  |  2020-02-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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