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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지킴이, 3,000개의 희망 택배 보내다제돌이, 전국 작은 도서관에 3,000세트 기증
정인서 기자 | 승인 2016.06.29 18:34

3D 돌하르방 캐릭터이자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제주어 지킴이> 등으로 잘 알려진 제주도 캐릭터 ‘꼬마하르방 제돌이’가 소멸 위기 제주어를 알리기 위해 3,000개의 희망택배상자를 보냈다.

지난 5월, 다음카카오와 함께 진행했던 ‘제주어 지키는 제돌이’ 스토리펀딩으로 모은 후원금 15,000,000원으로, 전국의 작은도서관 3,000곳에 <재미난 제주어 이야기>(전5권) 1만 5천부를 무료 배포한 것이다.

꼬마하르방 제돌이를 만든 (주)시와월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식인가를 받은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10년 UNESCO가 제주어를 소멸위기의 언어로 지정한 이래, 제주어를 보전하기 위해 ‘제주어 알리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해 출시된 어린이용 교육 콘텐츠북 <재미난 제주어 이야기> 역시 제주어 알리기 프로젝트의 성과물 중 하나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생활 제주어 250단어를 담아낸 <재미난 제주어 이야기>는 돌하르방 제돌이와 제주 토종망아지 찰스, 한라봉 봉봉이 등 제주도를 대표하는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서 재미난 일상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퀴즈와 게임 콘텐츠를 통해 제주어를 학습할 수 있어, 제주어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제돌이가 무료 배포한 <재미난 제주어 이야기> 3,000세트. 1만 5천권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은 전국의 작은도서관 3,000곳으로 배송되어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과 만나게 된다.

또한 제주도 내의 제주어 학습에도 기여하기 위해서 도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에도 <재미난 제주어 이야기> 1,000세트가 추가로 무료 배포될 계획이다.

꼬마하르방 제돌이를 만든 (주)시와월드의 우영진 대표는 제주어가 사라진다는 건, 대한민국의 문화지도에서 제주도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며, 제주도의 문화와 정신이 담겨있는 그릇인 제주어를 지키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꼬마하르방 제돌이는 7월 8일까지 제주공항에서 제주어를 알리는 전시회와 SNS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돌이와 함께 제주어를 지켜나가겠다는 약속판을 들고 인증샷을 찍으면, 제주어 스마트폰 거치대, 퍼즐, 컵받침 등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정인서 기자  chkorea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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