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숙 작가의 작품 '백령 하늬바다1' 사진 출처- 네이버 검색

인천 중구 송학동에 위치한 서담재갤러리(관장 이애정)에서 지난 4월 17일 오픈한 최정숙 작가의 개인전 ‘백령 두무진-緣(연)’이 오는 5월 31일까지 열린다.

1954년 태어난 최정숙 작가는 2011년 ‘인천평화미술’전 이후 선대들의 삶의 터전이자 백령 면장을 지낸 아버지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혈연의 바다, 백령도와 두무진을 주제로 꾸준한 작업을 해오고 있는 인천의 서양화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의 동 대학원을 수료하고 사단법인 해반문화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백령도 두무진을 주제로 올해 완성한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인천 중구 송학동 외국인 거리에 들어선 근대건축물을 개조해 2015년 개관한 문화공간 서담재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032-773-3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슬기 기자  tmf5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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