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으로 진로 탐색 지원

광주 서구 금호평생교육관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도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2021년도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참여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체험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 구성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탈공예 1개 강좌, 중학생 대상을 대상으로 하는 캘리그라피, 토탈공예 등 2개 강좌이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2월에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하여 6개 초등학교의 20개 학급과 6개 중학교의 13개 학급을 선정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단순체험이 아닌 학급별로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심도 있는 학습과정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프로그램별 강사 및 재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호평생교육관 장문수 관장은 “우리 교육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금호평생교육관 운영과(☎062-360-6635)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조온윤 기자  onewn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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