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왼쪽)이 신규 채용된 소방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광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첫 걸음을 내딛었다.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지난 4월 12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최민철 소방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신규 소방공무원 총 16명이 임명장을 수여받으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새로이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지난해 실시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의 합격자들로, 지난 1월 11일부터 총 12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기초 소방훈련과 공직 소양업무 등 현장실무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했다.

정식 임용 이후 이들은 각 소방서 119안전센터 및 구급대 등 일선에 배치되어 광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이들에게 “소방공무원에 신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소방공무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월 12일 열린 소방공무원 임용식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16명과 광주시,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온윤 기자  onewn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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