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 인베스트먼트 양관운 대표가 사단법인 아시아밝음공동체 김명군 이사장에게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통 큰 기부로 세간의 관심을 받아온 양관운 대표(AF 인베스트먼트)가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사단법인 아시아밝음공동체(이사장 김명군)에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전남 나주 출신으로 서울에서 금융투자회사인 AF인베스트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양관운 대표는 2002년 전남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참신한 의지와 특유의 집념으로 성공한 사업가로 평가받고 있다.

양관운 대표는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지원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에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지역 제9호 회원이 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자신의 모교인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12억 원을 기부하여 전남대 발전기금 개인기부자로는 최고 금액의 기록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2019년에는 자랑스런 전남대인상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전통의 맥을 이으며 한 평생을 살아온 장인들에게 주는 <대동전통문화대상>의 후원금으로 3천만 원을 기부하여 문화예술계를 통틀어 아낌없는 칭송을 받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양관운 대표는 “이 기금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한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을 위해 힘써주는 (사)아시아밝음공동체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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