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연예술 창·제작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호남지역 예술대학 유망주를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과 아시아문화원(ACI, 원장 이기표)은 2021 ACC 예술대학 협력 프로그램에 도전할 지역 공연 예술 대학 및 단체를 오는 6월 2일까지 공모한다.

ACC 예술대학 협력 프로그램은 미래 공연예술 창작의 주역이 될 지역의 예술인 유망주를 발굴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공연을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창·제작 공연 지원 사업이다.

올해엔 광주·전남·전북 내 지역 공연 예술 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모두 5개 내외 작품을 선정한다.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음악 등 장르 제한은 없다. 아시아성을 반영한 공연과 민주·인권·평화를 주제로 한 공연 콘텐츠를 우대한다.

선정된 단체엔 최대 300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한다. 공연장과 장비 사용은 물론 무대기술과 전문 인력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단체)는 오는 6월 2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performance@aci-k.kr)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라 기자  zhzha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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