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코리아뉴스

2020년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 강좌 진행 사진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과 광주광역시는 ‘2021년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미술,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을 선발하여 예술강사로 위촉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기관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인에게는 창작활동과 병행할 수 있는 sub-job을 제공하고, 시민들로 하여금 생활권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먼저, 오는 6월 18일(금)까지 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인과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광주광역시 관내 문화예술인은 누구라도 지원 가능하며, 최종선발 후에는 교육기관에 파견되어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기관의 경우, 희망하는 분야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과 기자재를 보유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 직후에는 사업설명회 및 문화예술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사업 참여자와 본 사업의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고, 연말에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통합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은 문화예술강사들에게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 활용 교육의 기회와 방역물품키트 등을 제공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을 밝히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인의 활동 범위가 더욱 축소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활동의 기회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시민들의 문화예술을 통한 복지를 실현할 문화예술인과 단체 및 기관들은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인과 교육기관은은 모집 시기에 맞춰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daedongc.com/)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이메일(ddmh95@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 신청자격

[문화예술인]

- 문화예술 관련 창작자(경력자, 관련 대학 졸업자)

- 고용보험 미가입자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자 및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참여자 참여 가능

- 영리 사업자가 아닌자

※면세사업자의 경우 지원 가능(사업장의 소득수준에 따라 심사)

[교육기관]

- 공익적인 활동을 하는 비영리 목적의 단체

- 공공기관, 평생학습기관, 복지관, 문화센터,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