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장기간 만나지 못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프로그램 및 전통문화예술체험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전통문화관 가족나들이’가 진행된다.

‘전통문화관 가족나들이’는 전통문화관에서 가족들과 한복을 입고 민속놀이를 즐기는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 예쁘게 액자로 제작해 그리운 가족에게 우편으로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

모든 프로그램은 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 한복 입기-예절 배우기-가족사진 촬영 및 전통문화관 나들이-가족 민속놀이 등 순서로 2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한복 대여 및 액자 제작, 우편발송 등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전통문화관 가족나들이’ 참가 대상자는 총 28팀 가족을 선정할 계획이며, 부모와 자녀 등 4인 이하 가족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족은 광주광역시에서 거주하는 이대(二代) 이상 4인 이하로써 신청자와 사진 수령자가 함께 거주하지 않는 가족으로 한정하며, 또한, 사진 수령자는 조부모 등 어르신께 전달하고자 하는 가족을 우선해 선정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한 달간 총 28회 진행되며, 진행 일자는 10월 3일(일), 4일(월), 9일(토), 10일(일), 11일(월), 17일(일), 31일(일)이며, 일자별 신청 가능 시간 9시~11시, 11시~13시, 14시~16시, 16시~18시 등이다.

신청 방법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링크된 네이버폼 작성해 온라인 제출하면 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9일까지 받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은 시간대별로 한 가족만 진행되며, 모든 체험은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을 준수해 ▲ 마스크 착용 ▲ 발열 점검 ▲전자출입명주, 자가문진표 작성 ▲손 소독 등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최세련  kijuy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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